제일먼저.. 편도만 붓는줄 알았는데 아데노이드도 같이 부었었나보다..

목감기가 오면 편도가 아프기때문에 그 뒤에 숨어있는 아데노이드 라는 놈이 아프다곤 생각도 못해봤다..

편도 수술하려고 교수님 찾아보다가 아데노이드 절제술에대해서도 봤지만.. 처음들어보는 이름이고

편도만 제거해야겠단 생각만으로 제대로 알아보지 못했다..

편도를 제거해서 이렇게 된건지, 아니면 내가 이제서야 인지를한건지

올 겨울 내내 아데노이드가 부어있다..

아데노이드가 부어있는 상황에서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고, 노래부르기도 버겁고, 목 안에 뭔가 혹같은걸 달고 다니는 느낌

다행히 코골이는 편도수술하면서 많이 개선되어서 거의 골지 않지만

문제는 목소리....

목에 힘이 덜 들어가게되고 해당부분이 부어있다보니 말 많이하는 사람에겐 힘들수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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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1959

혹시 만성 편도염으로 고생하시고 이비인후과 갈때마다 의사쌤께서 편도가 크다는 말을 자주 들으신다면

아데노이드도 같이 알아보심이

편도염이 잦으면 아데노이드에도 영향을 주는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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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새벽에 내 몸상태를 끄적거리는거라 두서없지만

정리하자면

겨울되니까 편도 말고 다른쪽이 붓는데 그게 아데노이드같다..

이게 부으니까 목에 힘이 덜들어가고

목소리가 금방 쉬고

목 안에 뭔가 부어있단 느낌이 겨울 내내 든다..

목감기 걸려서 아프면 거기가 제일 아프다

아데노이드도 같이 제거할껄 (몇년안에 할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