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달 정도 사용한것 같네요
케이스를 받았지만
예전에 알리에서 qcy유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입하면서 받은것과 같더라구요
하지만 쓰다보니까 케이스 없이 그냥 들고다니는게 더 편하네요
생각보다 먼지도 끼지 않구요
흔히 알려진 문제점 두가지
1. 음악이 잘 끊긴다
확실히 사람이 많은 곳을 지나갈때
주파수 채널간섭현상때문에 일어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늘 사람이 많다고 끊기지는 않았고
제 생각에는 특정 기기와의 채널간섭때문인것같네요
그럴땐 폰과 이어폰 거리를 좀 더 가까이 두면 해결되는 것 같습니다
2. 페어링시 미디어 오디오가 자동으로 활성화 되지 않는 문제점
제가 가지고있는 노트5 노트8 둘다 같은 증상이 일어납니다
기존에 등록되어있는 블루투스 목록을 다 삭제를 해보고
여러가지 동작을 해 봤지만
휴대전화 기기 특성인것 같습니다
초기화를 해도 답이없고
친구폰 v40에서 사용할때는 이런문제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아이폰6플러스 에서도 아직까지는 그런현상이 없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아서 확실하지가 않네요
블루투스 버전 문제인지 호환성 때문인지는 아직까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점이 가장 불편하네요
이런 단점을 장점이 커버하고도 남네요
너무 저렴한 중국제품이다보니 지금은 국민이어폰이 되어있는데요
지하철에 보면 같은칸에서 쓰고있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그런데도 끊기지 않는것 보면 같은제품끼리는 딱히 간섭이 크게 일어나지 않는것 같습니다)
저렴하다고 성능이 나쁘진 않습니다
하지만 약간의 아쉬운점은.. 이어팁
이어폰을 귀에 어떻게 넣느냐에 따라
음질의 차이가 달라집니다
아무래도 저렴한 커널형 이어폰이다보니 음악을 진동시켜서 울리게 해 주는 판이 싸구려여서 이런일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어팁에서도 영향을 크게 받는것 같습니다.
저는 기본이어팁으로 한달정도 쓰다가 집에 모아놓은 이어팁들을 찾아서 다른것으로 교체 사용했습니다
아마 제가 쓰고 있는 이어팁은 예전에 비츠이어폰에서 쓰던 팁인것 같습니다
(이어폰 종류도 많으면서 박스는 다 버리고 이어팁들만 따로 모아놓다보니 헷갈리네요)
기본팁은 고무가 너무 말랑하고 차음이 잘 안되는것같더라구요
확실히 빡빡한 이어팁으로 바꿔주니 차음도 잘되고 음악소리도 더 선명하게 잘 들립니다
무엇보다 저음이 더 잘 울리네요
아무래도 새어나가는 음이 줄어들어서 저음이 더 잘 들리는 것 같네요
폼팁도 끼워봤지만 충전할때마다 너무 불편해서 포기했네요
편하게 쓰려고 무선이어폰을 구입한건데 너무 번거롭습니다
고무이어팁만 좋은걸로 바꿔줘도 충분하네요
요약하자면
qcy-t1 집에 있는 다른 커널형 이어폰의 빳빳한 고무이어팁으로 바꿔도 음질향상이 된다
추가로 제가 설정해놓은 음향효과 입니다
발라드와 신나는음악(팝)을 주로 듣는데
발라드에서 차분한 악기소리와 목소리 숨소리도 잘 들리면서
댄스 팝 아이돌 음악에서 나오는 쿵쿵거림도 잘 들리는 설정을 찾다보니
저렇게 해 놨네요
취향따라서 조금씩 바꿔주면 될 것 같습니다
진공관앰프를 켜놓으면 약간 답답하게 들리더라구요
(보스 이어폰 쓸때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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